세 블로그 애드센스 신청 순서 재조정 - 색인 개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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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스팟 신청 기준 미달 상황
블로그스팟은 원래 글이 25개 전후가 되고, 서치콘솔 색인이 10개 이상 되면 애드센스를 신청하려고 계획했습니다. 처음 계획을 세울 때는 이 정도 조건이면 충분히 여유 있게 준비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목표 개수도 색인 개수도 그리 무리한 숫자는 아니라고 여겼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막상 글을 쓰다 보니 주제를 찾는 것 자체가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습니다. 실행한 만큼만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다 보니, 20개를 넘기고 나서부터는 새로 쓸 이야기를 찾는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졌습니다. 매번 새로운 실행이 있어야만 새 글감이 생기는 구조라서, 진도가 늦어지면 글감도 함께 마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원래 목표했던 25개에는 못 미치지만, 여러 자료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최소 기준인 20개는 넘겼으니 신청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표한 숫자를 채우지 못했다는 아쉬움보다는, 더 이상 글감을 짜내기 힘들다는 현실적인 이유가 더 컸습니다. 22개면 이미 최소 기준은 넘긴 셈이니, 무리해서 목표치까지 채우기보다 지금 상태에서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색인 개수에 대한 우려
그런데 서치콘솔을 확인해보니 색인은 여전히 2개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매일 확인하는데도 며칠째 숫자가 그대로였습니다. 이 숫자가 언제쯤 바뀔지는 알 수 없지만, 매일 들여다보는 습관만은 여전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색인 개수와 애드센스 승인은 관련이 없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들었지만, 요즘 계속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다 보니 막상 이 숫자를 보고 신청을 누르려니 마음이 걸렸습니다. 머리로는 상관없다고 알고 있어도, 두 개라는 숫자를 보고 나면 손이 쉽게 가지 않았습니다. 아는 것과 실제로 마음이 편해지는 것은 다른 문제였습니다.
다른 블로그 재신청 조건 충족 확인
블로그스팟을 이렇게 붙들고 고민하던 중에, 다른 블로그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블로그는 이미 가치 없는 콘텐츠라는 이유로 비승인을 받은 상태였는데, 정확히 어떤 부분이 문제였는지는 아직도 확실히 알지 못합니다. 사실 이 블로그는 처음부터 이곳에서 자세히 다루려던 대상은 아니었는데, 이렇게 신청 우선순위를 이야기하다 보니 빼놓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비승인부터 재심사까지의 자세한 과정은 다음에 따로 정리해볼 생각이고, 오늘은 우선순위를 정하던 그 순간에만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비승인 이후 글을 6개 더 추가했고, 비공개로 20개 정도를 더 준비해 돌려둔 상태였습니다. 비승인 사유를 정확히 몰랐던 만큼, 일단 콘텐츠 양을 늘려두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계속 글을 채워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서치콘솔을 확인해보니 비공개로 돌려둔 글까지 포함해서 80개나 색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2개뿐인 블로그스팟의 색인 개수와 비교하니 그 차이가 유독 크게 느껴졌습니다. 같은 사람이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하는데도 플랫폼에 따라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이 새삼 신기했습니다.
준비된 것부터 재심사 요청 결정
지금까지 색인 결과가 반영되는 데 10일에서 2주 정도 걸린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블로그스팟의 색인 결과가 새로 나올 때까지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글 개수와 색인 개수가 이미 충분한 이 블로그를 먼저 신청하는 쪽으로 결정했습니다.
세 블로그를 모두 붙들고 기다리기만 하는 것보다는, 이렇게라도 하나씩 앞으로 밀어내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렇게 비승인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재심사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계획에는 없던 순서였지만, 준비된 쪽부터 먼저 움직이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판단이었습니다. 재심사라는 것도 부담스럽긴 했지만, 색인이 2개뿐인 채로 신청하는 것보다는 훨씬 마음이 놓이는 선택이었습니다.
블로그스팟 신청 계획(색인 미달 상태)
티스토리 하나를 먼저 또 앞으로 보내고 나니, 이제 남은 것은 블로그스팟입니다. 색인이 다음 업데이트 시점에도 더 이상 늘지 않는다면, 그 상태 그대로 애드센스를 신청해볼 생각입니다. 블로그스팟은 원래 오류가 자주 발생해서 색인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여러 자료에서 색인과 애드센스는 별개라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으니, 이 부분을 믿고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색인이 늘지 않는 것이 제 콘텐츠의 문제인지, 플랫폼 특성인지 완전히 구분할 수는 없지만, 지금으로서는 후자 쪽에 기대를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완전히 확신이 서지는 않지만, 언제까지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만 매달릴 수는 없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습니다. 언제까지고 색인 숫자가 늘어나기만 기다릴 수는 없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완벽한 조건을 만들고 시작하기보다는, 어느 시점에는 지금 가진 것으로 부딪혀봐야 한다는 생각이 커졌습니다. 색인이 지금보다 늘어난다면 물론 더 안심이 되겠지만, 그걸 확인하기 위해 신청 자체를 계속 미루는 것도 결국 답은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세 개의 블로그를 동시에 준비하다 보니 결국 어떤 것을 먼저 신청할지도 계속 저울질하게 됩니다. 처음 세웠던 계획대로 흘러가는 것은 하나도 없지만,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순서를 바꾸는 것도 나름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계획이 틀어졌다고 조급해
하기보다는, 지금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순서를 다시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