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신청하기 (2편) — ads.txt 오류 원인과 해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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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s.txt "찾을 수 없음" 상태 발생
[애드센스 검토요청]까지 마쳤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는데, 곧바로 새로운 문제가 생겼습니다. 애드센스 화면에서 사이트를 나타내는 네모 상자에 초록불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대신 노란불이 들어오면서 애드센스에 사이트를 연결하라는 문구가 떴습니다.
애드센스의 사이트 항목으로 들어가 확인해보니, ads.txt 상태가 찾을 수 없음으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신청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다시 막힐 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전 블로그의 ads.txt 문제 및 비승인 이력
이 문구를 보는 순간 예전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낯설지 않은 상황이라 오히려 더 심란했습니다. 처음 다른 블로그로 애드센스를 신청했을 때도 똑같이 ads.txt 상태가 찾을 수 없음으로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여러 자료를 찾아본 결과 ads.txt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그 말을 믿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같은 말을 하니 그런가 보다 하고 별다른 의심 없이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약 열흘 뒤에 계정에 문제가 생겼다는 이유로 비승인 메일이 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그 ads.txt 문제가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던 말과는 다르게, 결국 이 부분이 발목을 잡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뒤늦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아보기 시작했고, 해결하고 나서 이삼일 후에 ads.txt 상태가 승인됨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다시 비승인을 받았는데, 그때는 이유가 가치 없는 콘텐츠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같은 사이트인데도 비승인 사유가 매번 다르게 나오니, 그때마다 새로운 문제를 하나씩 찾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개인 도메인 연결 시 ads.txt 문제 재발 원인
티스토리에서 애드센스 연동을 진행하면 이 과정에서 ads.txt 문제도 함께 해결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이 안내만 믿고 별도로 신경 쓸 필요가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공식 안내에 나온 내용이니 특별히 의심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실제로 티스토리 기본 주소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관련 자료들을 살펴봐도 기본 주소 사용자들은 이 문제로 크게 고생했다는 이야기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이 문제가 개인 도메인 특유의 문제라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구입한 도메인을 연결한 티스토리에서는 이런 문제가 종종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기본 주소와 개인 도메인의 처리 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짐작됩니다. 저도 이번에 개인 도메인을 연결한 블로그에서 똑같은 문제를 다시 겪게 되었습니다.
ads.txt 파일 생성 및 업로드 방법
이번에는 예전과 다르게 대응해보기로 했습니다. 찾아본 방법은 이랬습니다. 애드센스 홈페이지의 사이트 메뉴에서 해당 도메인을 클릭하면 안내되는 코드가 있는데, 이것을 복사해서 메모장에 붙여넣고 파일 이름을 ads로 저장합니다.
이 코드는 강의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각 사이트마다 직접 보여주는 안내 코드였습니다. 사이트별로 값이 다르게 나오는 구조라, 다른 사람의 것을 그대로 가져다 쓸 수도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 다음 티스토리의 꾸미기에서 스킨편집으로 들어가 html편집 화면의 파일 업로드에서 추가 버튼을 눌러 폴더를 열고, 저장해둔 ads 파일을 넣은 뒤 적용을 누르면 됩니다. 이 화면 역시 앞서 여러 번 드나들었던 곳이라 위치를 찾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무리 사이트에서 제 도메인을 클릭해도 안내되는 코드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몇 번을 다시 눌러봐도, 다른 경로로 들어가 봐도, 페이지를 새로고침 해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자료에서 설명하는 화면과 제 화면이 다르게 나타나니 더 답답했습니다.
분명 같은 메뉴를 눌렀는데 왜 저만 다르게 나오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 부분은 직접 도움을 받아 코드 구성을 확인하고 나서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였다면 여기서 며칠은 더 헤맸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작성한 내용을 메모장에 붙여넣어 ads 파일로 저장하고, 그 파일을 앞서 설명한 방법대로 업로드했습니다. 파일 이름이나 형식이 잘못되면 또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할까 봐 저장할 때도 조심스러웠습니다. 파일 이름을 정확히 ads로 맞췄는지 몇 번이나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번에는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ads.txt 상태가 승인됨으로 바뀌었고, 애드센스 메인 화면의 세 번째 네모 칸이던 사이트 항목에도 초록불이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이 상태가 바뀌기까지 며칠씩 기다려야 했던 것에 비하면, 이번에는 훨씬 빠르게 해결되었습니다. 정확한 코드를 넣어야 인식이 빨리 된다는 것을 이번에 확실히 체감했습니다.
예전에는 이 문제를 그냥 두어도 된다는 말만 믿고 넘어갔다가 결국 비승인으로 이어졌는데, 이번에는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해결한 덕분인지 훨씬 빠르게 정상 상태로 바뀌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문제를 두 번째 겪으면서 확실히 배운 것은, 신경 안 써도 된다는 말만 믿고 넘어가기보다는 상태 화면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번 경험 덕분에 다음에 또 새로운 사이트를 신청하게 되더라도, 검토요청 이후에는 ads.txt 상태부터 바로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할 것 같습니다.
